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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생각

기대되는 2월

 

 

왔다 또 다시 나의 여신...

지난번 일본 공연 땜에 서울에서 공연하고 넘어 갔었는데 

이번에 2번째 방문 게다가 단독 서울 공연 (야호!)

 

난 성공한 성덕이야 아무래도 일본보다는 열정적인 한국팬들이 따봉이지 

벌써 설레네 나의 최애 DJ 얼리버드로 구매를 해야할텐데 

이번달 카드값이.... 

 

2월달 월급 받음 바로~

이래서 내가 블로그 한다. 어후 부자되자 

최근까지 DJ가 되보고 싶어 레슨도 받고 했었는데 도저히 스케쥴 소화가 어렵기도 하고 

월 수입은 한정적인데 비싼 취미까지 더불어 감당할 능력이 되지 못해 포기 ㅠ

 

돈이 최고야 돈만 있음 다하니 여튼 나의 여신 AMELIE LENS 그녀는 현재 전세계의 슈퍼스타 테크노 디제이인데 

테크노라는 장르를 다들 잘 아시는지는 모르겠네?

 

쉽게 말해 dj 음악이라는 것이 보통 파티용 음악인데 edm도있고house도 있고 많지 요새는 장르가

테크노의 시작은 버려진 폐공장에서 젊은이들이 파티를하며 생겨난 음악인데

여기서 중요한건 폐공장이야 테크노라는 음악은 어찌보면 단순한 비트에 공간감을 더해서 만든 음악인데

이것이 비유하자면 이어폰으로 듣는 음악과 콘서를 가서 라이브를 듣는것과도 같은 차이라 볼 수 있지 

 

그래서 음향시스템도 중요하고 굉장히 딥 할 수 있는 이 음악이 사람의 무의식의 어떤 본능을 건드리는 부분도 있어서 난 좋더라고

보통 독일이나 유럽에서 유명 dj이들이 많이 나오고 그중 독일 벨카인에서 틀어봤다고 하면 국제적으로 인정 받는? 수준의 아티스트라 볼수 있고, 독일에서 유독 최고라 불리는 dj들이 많이 나오는 이유는 그들의 문화에 있는데, 2차대전때 독일은 군수품제작을 위해

공장을 많이 지었었고 전쟁이 끝난 이후 폐공장이 된 곳이 많았는데 그곳에서 젊은이들이 마약과 파티를 하며 만들어진 음악이 테크노야

 

비하인드로는 좋지 않지만 테크노라는 음악이 인간의 정신 어느부분을 건드리는 건지 모르겠어,

약쟁이들을 위한 음악이기도 해서 약에 취하면 뭔가 발현되는게 있나 봐.. 실상 해외에서는 약쟁이들 음악이라고 하면 머니스웨거 이미지를 지닌 힙합이 아닌가 생각하기도 하겠지만 그보다 심해 그냥 약쟁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음악이라고 보면 돼.  

그렇다고 테크노를 트는 모든 dj가 약쟁이라는 건 아니야 개인의 취향도 있는 것이고

나 같은 사람도 좋아하니까 어쨋든 상당히 비주류적이고 아티스틱한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악인건 맞는 거 같애

 

요즘엔 테크노안에서도 여러 장르가 있지만, amelie 의 음악은 굉장히 강렬하고 빠른 테크노를 틀어 

 

우리나라에선 PEGGY GOU 누나가 유명하지? 자랑스런 한국인이야 이제 30인데 나보다 누나같애 

너무 잘 나가 핫해 영앤리치 꿈을 이뤘지 나 보다 돈 많고 잘나가면 누나지 머 

 

 

 

 

테크노라는 장르가 우리나라에선 아직 생소하기도 한데 전세계적으로 팬덤이 어마무시하지 

제일 최고는 유럽권이겠지만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디제이 음악들 테크노 음악에 대해서도 기회가 되면 쉽게 정리 해서 글쓰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어렵지 않게 어려운거 딱 질색이니 

 

다시 돌아가서 

내가 좋아하는 AMELIE LENS의 스타일은 얘기했지만 되게 스피디 하고 거칠고 공격적인 테크노 음악을 하는데 

너어무 내 스타일 걍 끓어오르고 너무 신나 

 

어찌보면 그녀도 화가 많나 봐 안에 쌓인게 많으니 그런 스타일의 곡들이 나오는 걸 수도?

그 외적으로도 디제이라고 해서 상당히 밤문화 화려한 라이프를 즐길거 같지만 그렇지 않은거 같고 

채식주의자에 고양이를 사랑하고 어릴 적에 모델로 데뷔한 경력이 있는데 

 

모델일 그만두고였나? 생계가 어려워 장사 시작했는데 상품 택배보낼려고 맨날 포장만 하루종일 하다가

사는게 너무 힘들어서 포장하다가 울었다는 얘기도 봤었어..

 

화려한 직업과 겉으로 보이는 이미지와는 달리

힘들고 어려운 시간들을 보냈던거 같고 그러다가 디제이에 입문을 하게 됐는데 어떤 과정을 거쳐 지금의 자리까지 올랐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내가 봤을 땐 충분한 음악적 스타일도 또한 외모도(상품성?)도 훌륭하니 높은 반열에 올라간게 아닐까 싶어 또 기존에 테크노씬에서 여성 디제이로 각광받기란 원체 어려운 일이기도 했다고하고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올라선 그녀의 모습이라 뭔가 내 모습과도 겹쳐보이는게 있고 그래서 더 그녀를 좋아하는 거 같애 먼저는 그녀의 음악이 좋아서지만 

 

거의 한달 뒤인데 기대된다 한 4시간짜리로 롱라이브셋 들려줬음 좋겠어 ㅠ 

 

근데 못 갈 수도 있겠다.. 다음날 출근이라..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