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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생각

양사장의 1월 일상이야기

늦었지만 2020 happy new year 설 연휴도 다 지나가고 

이제 어떤 빨간 날들을 기대하며 살아가야 하는가... ㅋ 

 

그게 별거냐 한살 더 먹었다. 이제 아재여 ㅠㅠ 띠로리.. 

 

새해에는 돈 많이 버는게 최대 목표다.

그래서 블로그 시작하는 것도 있고 일확천금을 벌겠다는 거 보단 발전과 성장이 중요한거 아니겠나?

천리길도 한걸음 부터다. 

 

그것에 따른 희생과 노력과 어쩌면 길게 걸리게 될 인고의 시간들에 대하여 난 각오가 되어있는가 자문하는 것도 중요하고 

조금은 마음을 여유롭게 가져 볼 생각이다. 

 

나의 단점은 늘 성격이 급한데에 있다. 

 

 

 

 

 

1월1일 새벽에 찍은 남산 

해뜨는게 무슨 의미가 있냐. 해는 매일 뜬다. 

마음가짐이 중요하지 고럼고럼.. 

가로등 불빛아래 놓인 길들 보니 스키장 같네? 

 

이 사진도 헤어진 여자친구한테 보내주며 새해 소식을 전했는데.. 의미가 없어져버렸다.. ㅠ 

 

 

 

 

 

등 조진날

그나마 땀을 흘리면 그간의 고민과 생각들이 정리되고 잊힐건 잊혀지는게 있다.

변함없는 습관들로 나를 계속 발전시켜야만 한다.

인생의 모습은 습관에 따라 바뀐다. 

 

1월이 되고부터 헬스장에 유독 사람이 많아졌다. 잠시뿐일거라 생각은 들지만..

나의 모습이 더욱 발전되고 더 나은 모습이 될 수 있도록 인생의 계획이 있다면 그것에 차질이 생겨선 안된다. 

이것엔 대가가 따른다. 때론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참아야 하는 인내, 그것을 감내하는 용기 그리고 나 스스로를 불편하게 만드는 것

무언가를 노력하고 더 나아지게 하기 위해선 결국 나를 불편하게하고 무언가를 계속 하게 하고 노력하게 만드는 것외엔 없다.

 

내가 가진 것은 내 몸 뿐이다.

 

 

 

 

 

건강관리 매니아 

이토록 관심 갖진 않았는데 집안 내력이기도 하고, 운동을 좋아하다보니 부가적으로 몸이 받쳐줘야

운동도 효과적으로 할 수 가 있다. 관리가 필요하게 된 나이가 되기도 했고, 술은 가끔 마시지만 담배는 끊었다.

 

종합비타민, 비타민b, 오메가3, 아르기닌, 아연, 마카, 면역력 보조약, 콜라겐, 녹차추출물, 실리마린, 마그네슘

대략 이정도? 칼슘 칼륨 비타민d까지 챙겨 먹어주면 좋을거 같은데 지금은 없다. 

 

다 돈이다. 이러니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 최고란 말이 안나 올 수가 있나. 

건강관리도 돈과 시간이 받쳐주어야 가능한 일이다. 

 

그래서 난 돈이 많은 사람이 되고 싶다.  사람은 누구나 나이가 들고 병이들고 아프고 고장나고 죽는다. 

그것을 피할 수 가 없기에 우리는 그 위험을 적게나마 감수하고 싶어 보험도 들고 운동도하고 좋다는 음식 영양제도 먹는다.

 

나는 상관 없지만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아프거나 내가 아파서 사랑하는 사람이 힘들어지거나 하는 것을 견딜 수 가 없다. 그래서 그 모든 위험을 포괄하고 감수 할 수 있게 하는 돈이라는 힘이 좋다. 

 

좋은 옷을 입었다. 명품을 둘렀다. 좋은 차, 좋은 집. 그야말고 좋은 게 좋은 게 아니라 

돈이 좋은 것일 뿐이다.

 

 

 

 

 

 

여자친구와 강남 신세계에 간날.. 

둘다 공통 관심사 향수, 향초를 좋아했다.

 

요즘 꽂힌게 킬리안인데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우울하고 기분전환 하고 싶어 하나 구매할까 하다가...

 

 

 

 

 

 

신세계까지 또 언제가.. 귀찮아.. 운동 마치고 집 근처 콘란샵에 츄리닝 입고가서

또 다른 최애 브랜드 프레드릭 말 무스크라바줴 질러버렸다. flex

 

 

 

30미리 18만원인가.. 좀 더 보테서 50미리 살걸 그랬나..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충동적으로 이루어진 구매라 후회할지도 몰라서

작은걸로 구매. 향수 좋아하는 사람들은 알만한 건데 gd가 쓰는 향수로 유명하고 

 

갠적으로 느낌은 시크하고 지적이고 싸가지 없는데 유니크한, 돈 많은 매혹적인 매력남이 뿌릴 법한 느낌적인 느낌.

 

간단히 얘기하자면 섹시 포근 달달로 표현해볼 수 있겠는데 

호불호가 갈릴 포인트는 옛스러운 오리엔탈 느낌, 말하자면 절 냄새(?)가 아주 살짝 나고

나도 갠적으로 절 냄새  절 향초 냄새 (일명 모기약) 냄새 별로 안 좋아한다. 

하아.. 쓰고보니 향이 헤어진 여자친구 취향이네..

좋긴 좋다. 유니크하고 섹시한 맛에 나에게 잘 어울릴지는 미지수지만

 

향수보다 오일이 좀 더 가성비나 질적으로 높다는 사람들도 있다..

 

나는 포장 같은 것도 좀 유심히 보는 편인데 확실히 고급지고

(브랜드 정체성이나 소비자에들에 대한 태도를 좀 평가 해볼 수 있어서)

 

향수병도 적당한 무게감이 있어 남성적인 매력을 어필한 듯

뚜껑에 자석이 달려있어 소비자로 하여금 일종의 +@만족감?(사용감) 그리고 뚜껑 열면 스프레이 분사구 부분은

무광으로 되어있어 뭔가 더 고급져보이는 느낌이 있다. 뚜껑 열면 냄새 안나는 향수들 많은데, 

 

이건 열자마자 본연의 향이 새어나와서 좋다 뿌리지 않아도 킁킁대면 맡을 수 있다라는 장점이...ㅎㅎ 

용량에 따라 병 모양은 다르지만 뿌리기 위해 이 향수를 짚는 것 만으로도 작은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 것만 같다.

 

 

 

일상 글인데 리뷰가 되버린 느낌? 이다.

낼 부터 출근인데, 폐렴이며 독감이며 미세먼지며 난리이다.

중국이 문제가 많네..?

이 일들을 어찌하면 좋을지..걱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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