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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생각

양사장은? who r u boss yang

태어나서 처음으로 블로그를 해본다. 

 

평소 편지를 쓰거나 글을 쓰거나 하는 일에 젬병이라;;; 

 

잘 쓸 수 있을지 앞으로도 고민이 되지만 이왕 시작한 거 신년이기도 하고 꾸준히 한번 작성을 해보고자 한다!

(긍정 긍정)

 

뭔가 나의 블로그를 여는데 앞서 나란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보이는 공간이니까 작게나마 소개? 그리고 나도 나를 돌아보는 계기? 겸으로다가.. 

 

양사장은 어떤 사람인가?

 

올해 31이다 이제 아저씨네.. 

 

최근까지 경호원으로 일하다가 비전이 없어 때려치우고 노가다 뛴다. 그나마 적성에 맞는 게 몸 쓰고 활발한 일 하는 거 좋아해서 나 자신을 단련해보자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시작했는데 적성에 맞진 않는다..ㅠ 

뭐 밥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이 다 그런 거 아니겠나? 

 

난 사실 별거 없다 요즘 다들 나오는 대학도 나오질 않았고 사실 다니지 못했다는 말이 맞을 수도.. 

눙물 날 법한 얘기들이 내 인생사에는 꽤 되는데 아직 여기에 꺼내 놓기엔 이르고.. 

 

운동 좋아하고 현실적이고 사람 보는 눈이 좀 좋은 편이고 지적인 것, (심리학 예술 패션) 관심 많고 공부 중이고..

내 닉네임을 보면 알겠지만 돈 많이 벌고 싶고, 이젠 남이 주는 월급 받는 노동자 말고 내 수입은 내가 정하는 사장님이 되고 싶은 게 꿈이다.

 

그렇다.

모두 돈 많이 벌어야지! 돈 많은 거 싫은 사람 있나? 근데

난 반드시 돈이 많아야만 한다 라는 동기가 있는지 여부가 중요하다고 본다(?) 심적 동기

 

내가 생각하는 내 장점은 성향이 좀 특이한 편(?) 여기다가 설명하긴 어렵다 

 

여하튼 만나는 사람들마다 날 특이하다고들 한다. 남과 구별될 수 있을만한 정체성을 가졌다는 건 나름 장점 아니겠나

진취적이고 독립적이며 남자답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정신력이 남들보다 강한 편인 거 같고 이것은 사실 객관화하기가 어려운 분야일 수 있는데 사실 인생 살다 보며 이일 저일 겪고 사람들 좀 겪고 사회생활 어느 정도 하다 보면 

사람마다 그 가닥(?)이 보인다. 아직 부족한 게 많다 비범함을 여전히 꿈꾸는 사람이기도 하고, 

자기 계발에 상당히 열심인 편(운동, 독서, 명상) 하고 싶은 것도 많고 시간과 돈이 없어 못 한다. 

세상에서 제일 아까운 게 시간이고 그만큼 영 앤 리치라는 말처럼 간지 나는 단어가 없다.

 

단점은 성격이 급하다 이게 우리나라에서는 장점일 수 있는데 안 좋은 쪽으로 보면 성급한 면이 있다 

 

일 처리가 빠르고 의사결정이 빠르다는 건 좋게 들릴 수 있는데,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문제들에 관해선 진득하게 인내심을 갖고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텐데 그렇지 못한 면이 많다 싫증도 잘 내는 거 같고 정말 이거다 싶지 않으면 진득하니 하기가 힘들다.. 

요즘 친구들 다하는 게임 같은 것도 나는 3일 하면 질려서 못한다. 적성에 안 맞는 건지..

솔직히 시간 아깝다는 생각도 들고 

 

그래서 성격이 급해서 성급하고 인내심이 부족하고 싫증을 잘 낸다. 

그래서 호불호가 강한가? 음.. 사람이 사회생활하다 보면 인생을 전반적으로 돌아봤을 때 싫은 것도 견디고 사람이나 일이나 그래야 할 텐데 좋고 싫음이 분명하다 보니 어찌 보면 편식이 있다.

이제 생각해보니 성격이 급해서 그런 거 같다.

 

예민하다. 하아.. 이건 타고난 거라.. 어찌할 수 없는 부분인데 예민 보스까진 아닌데 예민하다.

그래서 피곤하다. 생각이 많다. 소심하게 문젯거리를 떠안고 고민하는 스타일은 아니고 어떻게든 잘 해결해내려고 짱구를 굴리다 보니 스스로 부담을 줘서 머리 아파지는 서타일....

요새 현대인들은 다들 조금씩 겪는다는 정신질환들 우울증이나 공황장애 등 

나에겐 공황장애가 좀 있다 사람 많은데 가면 숨 잘 못 쉬고 두통 오고.. 여하튼 이 외로도 장단점은 여러 가지가 있을 텐데 대강 이렇다!

 

올해 31을 맞이한 나는 앞으로 부자가 되고 싶어 블로그를 시작했다. 

글 잘 쓰고 블로그 화려하게 잘 운영하는 재능 있는.. 요즘 흔히 말해 디지털 노마드라는 종족들과는 난 거리가 좀 있을지 모르지만 이것 또한 하다 보면 늘지 않겠나? 모든 건 나와 내 주변의 것들을 변화시키고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의 하나이다.

모두 부자 돼서 효도하자. 누가 말했는지 모르겠지만 인생의 최대의 가치는 충성과 효도라 고하는데 맞는 말인진 모르겠다;; 행복하자 나의 최선이 최고의 나를 만들 수 있게 2020은 나 자신으로부터 승리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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