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음악 daniel caesar 의 freudian 앨범!
이미 한국에도 best part, get you, japanese denim 등의 곡들로 많이 알려져있다.
한국에 내한 온 적도 있고, after party로 이태원 cake shop에서 본 적이 있는데
본인 노래는 안해서 조금 아쉬운 ㅎㅎㅎ 그냥 놀다가만 갔다...
여튼
너무나 듣기 좋은 편안하고 감미로운 음악들을 많이 들려주는 daniel caesar
요새 고막남친 하면 뽑히는 아티스트들중 한명 일 것이다.
걍 사랑하는 누군가와 분위기 좋은 와인 바에서 와인 한 잔하며 손잡고 들으면 그냥 황홀경일 것만 같은 그런 음악
아니면 19금 상상으로는 향초 켜놓고 침대 위에 같이 누워서 듣는 것도 너무나 로맨틱 할 듯..
앨범에 버릴게 없는 너무나 좋은 스테디 셀러 곡들로만 이루어져있는 그런 앨범이다.
상상만으로도 이미 충만한 느낌이 든다.
그만한 행복감을 느낄 수 있을까? 더불어 bgm이 daniel caesar의 음악이라면
마침표를 찍었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best part의 H.E.R도 너무나 좋아해서 싫어하는 사람이 있으련만!?
음색만으로도 이미 레전드라 할 만 한 곡이 아닌가
나는 하나에 꽂히면 질릴 때까지 꽂힌 노래만 듣는 편이다.
정말 좋아하게 되면 그 아티스트에 대해서도 디깅 덕질도 하게 되고
취향을 떠나 덕질하고 꽂히게 되는 아티스트일 것이라 의심치 않는다.
그의 음악이 갖은 강점이다.
대부분의 팬덤도 분명 여성층이 많을 거라 생각이 된다.
사랑 노래라는게 다 거기서 거기 인데..
요새는 너무나 차고 넘치는게 사랑노래라 특별하게 와닿는게 사실 없지 않은가?
한국의 뻔한 발라드 분위기의 가요나 아이돌음악의 유치한 가사보다..
물론 나의 상황과 딱 걸맞는 그런 음악을 만났다거나 취향에 따라 꽂히게 된 경우는 예외로 말이다.
그.. 분위기라 할까 사랑에 빠지면 겪게 되는 몽환적이고 몽글몽글한 느낌을 daniel caesar는 잘 살리는 거 같다.
믿기지 않지만 이런 음악을 만드는 daniel casar는 95년 생으로 캐나다 출신 2014년에 데뷔했다. 20살에 데뷔!?
느낌상으로 완전 미국 스타일 뉴욕 출생 이럴거 같은데..캐나다 출신이었다니.. 뭐
the weeknd도 캐나다 출신이다.
예전에는 눈에 잘 띄지 않았던 캐나다 출신 아티스트들이
이젠 제법 폼들이 많이 올라오는 듯하다. 그 만큼 애초에 재능이 뛰어난거겠지만 같은 영어권이다 보니
미국에서 인터네셔널한 아티스트로 성장하기엔 충분한 배경인 듯 하다.
비슷한 예로 나이 40이 넘은 sia도 호주 출신인데 호주에서 거의 찬밥 신세였다가
미국으로 넘어와서 대박이 났지!
daniel caesar 올 해 26살이구나 글쎄.. 나만 그런가 데뷔때부터 알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런 음악을 만들 나이로 보기엔 아직 어리다고 보는데
(그의 음악이 훌륭하다고 생각이 들어서..) 재능의 영역이니 그 만큼이나 재능을 인정받은 아티스트라 표현 할 수 밖에!
사랑하는 이가 있다면 함께 분위기 좋은 와인 바나
집에서 함께 달달한 로맨틱한 분위기에 더불어 daniel caesar 음악을 들어보는 것은 어떠하실지 추천하고 싶다.
아! 솔로이더라도 밤중 드라이브 때 들으면 좋을 거 같다.
뭔가 혼자 생각을 정리해야 할 그런 순간에도 잘 어울릴법한 음악같다.
오늘의 음악추천은 여기까지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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